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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ove/What

아들과 여유로운 오후보내기

by coeun 2022. 6. 3.

안녕하세요. 6살배기 아들을 키우는  늦은 엄마 코은입니다.

6월의 첫날 1일 편한 언니와 함께 멋진 까페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계획은 멋진 출발이었지만 ㅎㅎㅎ

엄마집에 다녀온다며 약속도 늦어가며 분주한 마음으로 눈부신 햇살에 눈찡그리고 30분 내내 정신없이 쫄리는 기분으로 다가 운전을 했답니다. 아들은 쿨하게 쿨쿨 자더군요. 부럽다 요놈~~~ㅋㅋㅋ

그렇게 다녀온 뒤 마주한 자몽에이드 ㅋㅋㅋ 맛보다 비주얼에 시켰다는 후문이 ㅎㅎㅎ

아이스크림을 게 눈 감추듯 금세 헤치우고서 나가 코은 엄마 지휘아래 종종거리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교회에서 임대를 내줬다는데 크기도 크고 정원 멋지게 잘 꾸몄더라구요. 무엇보다 애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가 있어 부모들이 와서 놀게 하고 쉬기 좋은 게 이 커피숍의 가장 큰 장점이더라구요.ㅎㅎㅎ 비쥬얼 폭팔이란 장점으로 아들 유치원 보내고 친구와 브런치 할 계획입니다 .ㅋㅋㅋㅋ

눈부심에 눈이 찡그려지네요. 아들아 눈이 어디갔느냐? ㅎㅎㅎ

함께 사진 찍고자 열심히인 엄마와 눈부신 아들 ㅎㅎㅎ

영웅 포즈를 요청햇더니 하람이는 위로 날아가고 윤성이는 미사일처럼 튀어나갈 생각인 듯 보이네요 ㅎㅎㅎ

윤성아~~ 하트 ~~ 했떠니 . 울 아들은 자연스레 하트를 만들고 윤성이는 나는 세모할래요 ~하네요

귀엽둥이들 ㅋㅋㅋ 둘다 표정이 살아있네요~^^

이곳은 인조 수영장도 있고 발코니에 논뷰와 놀이터 뷰도 함께 볼수 있어서 다채로웟습니다.

이번에 머문곳은 놀이터와 멀어서 발이 좀 아팠답니다 ㅠㅠ 오랜만에 죄금 높은거 신었더니 담박에 ㅋㅋㅋ

두 아들과 엄마가 모여 수다와 쉼이 있는 시간 중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시간이 언제였을까요? 바로

저렇게 창문 앞 낮은 의자와 테이블에 과자와 음료 챙겨서 앉혔더니 편안하게 둘이 대화를 나눌 때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ㅋㅋㅋ 5살 6살 나이에도 자신들만의 아지트 처럼 둘이 대화를 나눌 때가 가장 재미난 모양입니다.

저 멀리 놀이터가 보이네요. 바로 옆에 또 매장이 있는지 모르고 힘들었네요.ㅋㅋㅋ인테리어도 멋지고 시설도 휼륭합니다. 애들 케어가 되니 좋아요^^

그들만의 오븟한 시간 ㅋㅋㅋㅋ 무슨 이야기를 나누며 저렇게 즐거울까요? ㅎㅎㅎ

이렇게 멋진 인조 수영장과 인공 폭포의 하모니를 사진으로 남기겠다는 터틀엄니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윤성이가 꼽사리로 들어와 있습니다.

한장 더 찍자니 요 놈이 도망갔습니다.ㅋㅋㅋㅋㅋ

다음엔 아빠와 우리 식구 놀러 와서 놀이터 바로 옆에서 쉬다 가야겠습니다.

아들이 크면서 제가 집에서 밥하기와 육아에 지쳐가면서 점점 외출빈도가 많아집니다. 그런데 외출 시 특징이 있습니다. 집에서 모든 일을 다하고 오래있다보니 나갈 땐 신선한 공간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이 새로워지면서 리프레쉬되는 효과가 있어서 그렇겠죠? 다시 사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ㅎㅎㅎ

내 눈과 몸이 전혀 다른 여행자의 생소함을 원하는 듯합니다.

6월엔 부동산 모임하로 가는 대구에서 오랜만에 여행자의 생소함과 어색함 그리고 신선한 하루를 즐길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부자의 삶이 뭘까 생각해 보면 언제든 멀리 떠날 수 있는 여유겠죠? 그런 면에서 아직 부잔 아닌가 봅니다 ㅎㅎㅎ

부자의 뜻에서 오히려 돈보단 시간부자가 더 앞서는 개념인 것 같습니다. 오호? 그럼 난 부잔가? ㅋㅋㅋㅋ

아들 보내고 잠시 주어진 시간을 두고 착각하는 코은이 점심저녁 식사준비와 아들의 육아가 딱하니 있는 것을 ㅋㅋㅋㅋ그래도 행복한 코은입니다.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부모님께 해드리고 싶은 선물 해드리고 용돈 드릴수 있으니 이게 행복한 거죠 뭐 ㅋㅋㅋㅋ 소확행 아니죠~~ 대확행 ㅋㅋㅋ 모두들 나름의 행복과 기쁨 느끼는 하루 되시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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